[판타지] 멸망한 세계의 편의점은 영업 중 16화 — 젤리 노인의 군번

STORY2026.10.29·15분 읽기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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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을 확인하러 간다고 했고 돌아올 시각은 조금 지났다. 평소에도 늦을 수 있는 길이었다. 태준은 친구를 의심하는 자기 마음 때문에 모든 지연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지 알 수 없었다.

그때 무전기에서 병원 이름이 들렸다.

해민이 볼륨을 올렸다. 북부 병원 인근에서 나온 사람이 전한 말이었다. 보호자 한 명이 안쪽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려다 붙잡혔다고 했다. 이름은 박진우라고 했다.

태준은 의자에서 일어났다.

누나와 아이도 함께 있었다는 말이 이어졌다.

오래된 장부를 덮을 시간이 온 것은 아니었다. 그러나 지금 가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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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: ChatGPT · 검수: ChatGPT